마사키 켄시는 어느 날 '제미나'라 불리는 이세계에 소환되게 된다. 그곳에는 '에나'라는 힘의 원천이 존재하며, '에나'의 기운은 제미나의 사람들에게 '아법'이라 불리는 신비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데, 그 중 각국의 국력 유지와 전쟁에 사용되는 '성기인'이라 불리는 별기는 '에나'를 사용할 수 있는 '성기사'뿐이었고, 이세계의 인간은 이 '에나'의 사용에 특화되어 있다고 하는데... 결국, 이세계로 소환된 켄시는 성기사로써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.